안녕하세요 엠버맘 여러분! 쁘에요^^
3월 첫째 주가 바람처럼 흘러가네요
~
다들 입학식은 잘 하셨나요??^^
한숨 돌리기도 좋고 준비한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좋은 3월
힘차게 잘 보내고 계시죠?
엠버샵은 늘 여전히 [시끌시끌] 과 [정신없음] 의 사이에 두고
[진지함]과 [재밌음]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답니다.
엠버맘 분들은 요즘 뭐가 제일 고민이세요?
전…요즘…심각한 고민이……생겼답….니…다..
바로 점심!!
(진심이에요. 점심은 넘나 고민하는 거..ㅠ)
저희 엠버샵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넘쳐나는 곳이여서
모두 같이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
같은 분위기 아닙니다. 절대 네버 진짜 찍고. 억지로 같이
먹는 거 아닙니다.)
그럴 때 마다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오늘 뭐 먹지? 에요.
“오늘은 부대찌개요!” 라고
하면 “음 그거 좋다”
“오늘은 중국집이요!” 라고
하면 “음 그고 좋다”
…….
사장님은 저희가 먹자고 하는 건 다 좋다고 하세요.
헌데, 몇 개월이 지나자..
다 거기서 거기 인거죠!!
나가서 먹을 때도 있지만, 비가 오거나 춥거나 귀찮을 때는 시켜 먹는
경우도 많은데
왠만한건 다 먹어 본거죠..
배달의 민족/ 요기요/ 사무실에
배달되는 밥책 등 왠만한 건 다 먹어보고 나니까
오늘 뭐 시키지? 가 제일 고민이 되더라구요 ㅠ
그러다가 너무 귀찮아서, 3일동안 근처 돈부리 가게만 간 적이 있어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무난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게 되는 그런 집이요.
3일 째 점심 먹고 조금 늦어져 저녁까지 먹게 된 날
“뭐 먹을까?” 하는 식구들의
말에
“그냥 돈부리집 가죠” 라고
무심코 한 대답에
“쁘는 돈부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고
말씀하시며
쾡..헤진 사장님의 눈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사장님. 저. 돈부리.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도 모래도 돈부리 먹으러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버맘 여러분?ㅋㅋㅋ
여러분의 점심은 안녕하신가요?^^
Ps. 점심 추천 좀 해주세요 ㅠ
(최고로 좋은 점심 추천해 주시는 분께 남몰래 돈부리를 보내드릴께요!!
농담이에요; 선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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